본문 바로가기

한입정보

봄의 숨결 따라, 서울 근교 감성 여행지 3곳 추천!

728x90
반응형
SMALL



여러분 안녕하세요! tinyyy 입니다:)

 

봄이 오면, 뭔가 모르게 마음이 조금 예민해지죠?

살살살 부는 바람결에 설레면서

무심코 피어오른 꽃잎 하나에 시선이 머물고요.

 

그런 날엔,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데

멀리가기에는 무리일 것 같고 그런거 알죠 알죠!

 

그래서 오늘은 바쁜 일상 속, 다녀올 수 있는

서울 근교의 감성 여행지 3곳을 소개해 드려요

 

천천히 걸으며, 봄을 찬찬히 바라볼 수 있는

그런 곳들로만 구성했으니 집중해 주세요!

 

 



1. 양평 두물머리

- 안개와 햇살 사이, 조용한 아침산책

 

새벽 물안개 사이로 천천히 걸음을 옮기다 보면

세상과 떨어진 작은 섬에 와 있는 듯한

그런 기분이 드는 곳이여서 요즘 떠오르는 곳이에요.

 

느티나무 아래 벤치에 앉아 강물을 바라보고 있으면

복잡했던 마음이 사르르 사라지는데요.

 

봄에는 연둣빛으로 산책로가 물들고,

물가 풍경은 햇살에 반짝여 그야말로 영화!

 

< 추천 코스 >

양수역 → 두물머리 산책로  → 

커피나무 카페  → 강변벤치휴식

 

 

 

 

2. 파주 벽초지 수목원

- 유럽의 작은 정원에서 보내는 봄

 

파주에 이런 곳이 있었나 싶을 정도록

이국적이면서 아름다운 분위기의 정원,

 

벽초지 수목원은 잘 다듬어진 정원 안에

튤립, 수선화, 목련과 같은 봄꽃들이

풍성하게 피어있는 곳이에요.

 

붉은색의 고풍스러운 벽돌 건물과

아치 모양의 나무길, 그리고 꽃과 물이

어우러진 연못 앞에서는 감성사진 한장 찰칵-

 

걸음을 멈추고 바람결을 따라 꽃향기를

느끼다보면 이곳이 유럽이구나 싶을거에요.

 

< 추천 코스 >

벽초지 정원 입장  →  튤립길&연못 산책

→ 감성 사진 촬영  →  헤이리 예술마을

 

 

 

 

3. 수원 광교 호수공원

& 경기상상캠퍼스

- 도심 속 봄 피크닉

 

가까이 있지만 생각보다 자주 가지 않는 곳,

광교 호수공원은 도심에서 가장 쉽게

만날 수 있는 자연 공간인데요 !

 

살랑살랑 부는 바람을 맞으며

호숫가를 천천히 걷다보면 분주했던 마음도 가라앉고

어느순간 걷는 거 자체가 좋아지는 매직

 

호수공원 근처에 있는 경기상상캠퍼스에

들러 전시를 봐도 좋고 주말에 가면

플리마켓도 열어서 소소한 구경을 즐기다 보면

별 거 하지 않아도 봄 데이트 완성 !

 

< 추천 코스 >

광교호수 산책  → 브런치&커피 한 잔

→ 상상캠퍼스 구경  → 피크닉 타임

 

 

 

 

사계절 중 유난히 짧은 봄,

오래 머무를 것 처럼 따뜻했다가도

어느새 여름이 오는 아쉬운 계절이에요.

 

오늘 소개한 세 곳 중 한 곳이라도

따뜻한 기억이 남을 장소가 있으면,

이번 주말 다녀오시는 건 어떨까요?

 

천천히, 마음이 쉬어가는 힐링 여행이

되시길 바라며, 이만 마치겠습니다 ♡

 

 

 

728x90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