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이자카야 맛집] 분위기 좋은 '미토'에서 소소한 하루 마무리

 
 
여러분 안녕하세요! tinyyy입니다 :)
 
최근 주말에 친구와 함께 다녀왔던
용산역 근처 조용하고 아늑한 술집인
'미토'란 곳을 추천드리고 싶어
오늘은 이곳에 대해 소개해드려볼까 해요.
 
신용산역 1번 출구에서 도보로 5분정도
거리에 있는 이자카야인데요 !
 
겉보기엔 아담하지만 안으로 들어서면
따뜻한 조명과 아늑한 인테리어 덕분에
마음이 차분해지는 그런 공간이었어요.
 
 

 
 

✨따뜻한 조도, 아늑한 공간
미토의 인테리어

 
미토는 1층과 2층으로 나뉜 구조로 되어 있는데
방문 목적이나 분위기에 따라 앉을자리가
여러 가지로 준비되어 있어 좋았었던 것 같아요.
 
바 좌석과 2~4인용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는데
조명이 은은하게 비춰줘 조용한 대화를
나누며 술 한 잔 하기 딱! 좋은 분위기예요.
 
친구, 연인, 소규모 모임까지 가능할 정도로
아늑하면서 여유 있는 공간이나
데이트나 가볍게 보임하기에도 부담 없는 분위기!
 
전체적으로 우드톤 중심의 따뜻한 분위기와
중간중간 자연이 함께 있어 도심 속
작은 쉼터에 온 것 같은 느낌을 받았어요.
 
 

 
 

입에 감기는 안주들, 하나하나 정성 가득

 
이자카야를 좋아하시는 분들께서
눈이 뒤집힐만한 메뉴들이 잔뜩인데요!
 
다양한 생선 사시미와 꼬치, 나베 등
취향에 따라 고를 수 있도록 음식종류가
한가득이라 무얼 먹을지 저도 한참 고민했어요.
 
다들 무얼 먹는지 궁금해서 살펴봤는데
어느 누구도 겹치지 않게 시킨 걸 보면
미토,, 안주 맛집인 게 분명한 것 같아요👀
 
 

 
 

:: 주문 List ::

고등어봉초밥
바질 꿀 토마토
새로
 
 

 
 

🐟고등어 봉초밥
은은한 풍미가 매력적인 한 입

 
제일 먼저 소개해드릴 음식은 고등어 봉초밥!
이곳의 대표 메뉴라고 해 고민도 하지 않고
바로 주문해서 먹어봤는데 고등어 특유의
풍미를 좋아하시는 분들께 추천드리고 싶어요.
 
비린 맛은 전혀 느껴지지 않으면서
고소함과 담백함이 입안에 꽉 차는 느낌이라
정말 맛있게 먹었던 음식이었어요.
 
고등어가 입안에서 사르르륵 녹으면서
살짝 뿌려진 유자향 간장이 전체적으로
조화를 잘 잡아줘서 소주 안주로 딱이에요🫢
 
 

 
 

🍅바질 꿀 토마토
상큼함과 달콤함의 깔끔한 조화

 
술안주지만 애피타이저처럼 가볍게
즐기기 좋은 깔끔한 메뉴였던 바질 꿀 토마토!
 
달콤한 꿀과 바질의 시원한 향이
상큼하면서 달달~한 게 입맛을 깔끔하게
딱! 열어줘서 술을 본격적으로 좀 먹어볼까~?
할 때 먹어주면 완전 최고,,,👍🏻👍🏻
 
특히 회 종류의 안주와 함께 먹으면
더 맛있으니 필수로 주문하시길 바래요👍🏻
 
 

 
 

두 메뉴 모두 자극적이지 않고
깔끔하면서 감칠맛이 돌아 한입 안주로
묘하~게 손이 자꾸 가는 매력이 있었어요.
 
음식 하나하나에 정성이 느껴졌고
시끌벅적하지 않은 분위기 속에서
소중한 사람과의 시간을 더 특별하게
만들어주는 공간이라 추천드리고 싶어요.
 
가끔 조용히 좋은 안주와 따뜻한 분위기에
기대고 싶을 때 방문하기 좋은 '미토'였어요.
 
고급스럽지만 부담 없는 가격대의 술집,
신선하고 정갈한 안주를 즐기고 싶은 분들께
추천드리고 싶은 미토에 이번 주말
소중한 사람과 함께 방문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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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포스팅은 내돈내산으로 작성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