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일기③ / 출근샷 모음zip, 일상일기, 운동일지

 

May Dai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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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0, 월요일

 
 

가디건, 상의, 하의 : None(보세)
 
아침에 눈 떠보니 감기 기운이 있어,
너무 추워서 따뜻한 가디건을 입고 출근했는데
"타조에요?"라는 소리를 몇번을 들었는지,,
(그래서 결국 타조 흉내를 냈다고 한다,,ㅎ)
 
 

 
 

요즘 방울토마토를 키우고 있는데
새싹이 나온 후 부터 세상 무럭무럭 자라고 있어
매일 매일 깜짝 놀라고 있는 하루 !!
 
얼른 열매 맺어서 먹어야지~라면서 매일 궁리 중.
 
 

 
 

퇴근 후 샐러드를 먹고 '묵 커피바'라는 곳에
다녀왔는데 세상에나,, 분위기 머선일,,!!
여기 분위기도 좋은데 커피랑 디저트까지 존맛탱!!
 
거기에 사장님이 친절했던게 인상적이였어서
둘이서 재방문의사 200%라고 했던 곳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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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1, 화요일

 
 

상의 : momoz(모모즈)
하의 : ??(해외직구)
 
눈 뜨자마자 보였던 단가라 티셔츠 !
친구네 쇼핑몰에서 구매했던 옷인데 촉감이
부드러워서 생각날 때 마다 챙겨 입는 옷 !
 
 

 
 

퇴근 후 한강 분수쇼를 보러
반포한강공원에 다녀왔는데 세상에나,,,
진짜 안구건조증만 아니였음 눈물 흘릴 정도록
너무 이뻤던 공연(?)이였어서 친구들한테
자랑을 열댓번도 더 했던 것 같다며 !!
 
덕분에 좋은 경험을 해서 행복한 하루를 보내고 이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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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2, 수요일

 
 

자켓 : Mixxo(미쏘)
상의 : 66girls(육육걸즈)
하의 : Awsomearound(어썸어라운드)
 
이 날 중요한 일이 있어 자켓을 입었는데
낮에 세상 더워서 간만에 육수 뽑은 날,,
정말,, 낮에 너무 더워서 세상 끔찍했다,,🫠🙄
 
 

 
 

친구에게 소개받은 카레맛도리집 소코아,
다행히 둘다 카레를 좋아해서 아주 맛있게 묵었댱
 

 

 
 

밥먹고 소코아를 추천해준 친구와
자주가는 카페인 '디그리'에  다녀왔는데
감기가 지독하게 떨어지지도 않아서 차를 마시고
지독하게 막혀있던 코가 뚫려서 아주 만족했던,,
 
이와중에 크림아메리카노 ☆대존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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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3, 목요일

 
 

출근하자마자 바빠서 출근샷 빠졌고~🫢
퇴근하고 집에 가고 있는데 차에서 갑자기
이상한 소리가 나더니 점점 커지고,,,

그로 인해 나는 무서워지고,,,,,,,🥹
주변에 있던 차들이 나를 피하기 시작하고,,🫨
 
이때부터 이상함을 감지해서 집근처 카센터 5곳에
전화를 돌렸는데 딱 한군데에서 다급한 내 심정을
느끼셨는지 바로 오라고 하셔서 검사를 했더만
왠일, 알터네이터랑 베어링을 교체해야 한다고 한댜,,
부랴부랴 20만원 깨먹고 수리하는데 성공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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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4, 금요일

 
 

금요일 출근샷 어디루 갔냐구요?
게을러 터져서 찍는 거 까먹어 버렸지 모얌 헿
 
금요일에 오후 반차를 쓰고 감기가 통 안 떨어져서
병원에 갔다 집에 가서 쉬어야지~를 외쳤으나ㅎㅎ
본사불림을 받아 6시 퇴근해서 반차 의미가 없었,,🫠
회사사람들이 모두 나를 짠하게 봤던,,,🫠
 
괜찮아,, 반차 하나 날아가고 뭐,,
좋은,,, 경험한,, 거라고 생각하지,, 뭐,,🫠
 
 

 
 

아무리 생각해도 반차했는데 불림 받은건
속이 안 풀렸는지 치킨 먹자는 엄마 말에
고민도 하지 않고 교촌반반콤보 주문해버리긔,,
 
먹고나니 기분이 좋아져 열심히 다시 일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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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5, 토요일
 
 

상의 : 버질아블로x챔피온
셋업 : 육육걸즈

6월에 중요한 런칭을 앞둔 탓에
제대로 준비하고 싶어 오전에 잠깐 출근을 하려고
사무실에 갔더니 본사 부름을 받았다고,,
얼른 올라가라는 말씀에 인사만 후다닥하고
본사로 다시 출근했던,,ㅎㅎㅎㅎㅎ
 
하지만 출근하고 15분만에 퇴근해서
오히려 조와!! 본사 가길 잘했어를
속으로 몇번을 외쳤는지 모르겠던 날👍🏻👍🏻
 
 

 
 

5일만에 운동하러 헬스장에 갔는데
오랜만에 해서 그런가,, 운동이 너무 잘 돼서
a little bit 오버 페이스 했던 날,
그러면서 거울로 땀 흘린 내자신 보고는
혼자 뿌듯해서 사진까지 남김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곤 아~ 놀러가서 열심히 먹어도 되겠다며
😶안-심😶
 
 

 
 

그리고 저녁엔 '야광충 체험학습'을 위해
서천으로 1박2일 여행을 다녀왔는데 세상에나,,
야광충이라는게 이렇게 이쁘고 신기하단 걸
느껴서 볼때 마다 온몸에 소름이 쫘아아아악!!
 
자세한 야광충 체험학습 후기는 다음에
제대로 파트를 만들 예정이라 궁금하신 분들은
정리해서 알뜰살뜩 적어서 기록 남겨야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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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는 태어나서 난생처음으로
경험해본 것들을 많이 해 본 한주,
 
이번주는 더 좋은 일들이 가득하길 바란다고 했는데
정말로 가득했어서 세상 행복이당♡
 
다음주는 이번주 처럼 행복했음 좋겠다 !